(안양=김두호기자)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4일 안양청년창업펀드 스마트 LSK3호 펀드가 30억원을 투자한 ㈜엔큐라젠과 ㈜엘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와 4월7일 간담회를 가졌다.

이번 간담회에서는 펀드운영사인 ㈜LSK인베스트먼트가 ㈜엔큐라젠을 제일 먼저 투자하게 된 배경과, 향후 우수기업 발굴과 집중 지원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 하였다.

㈜엔큐라젠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중인 기업으로, 이번 투자로 신약개발에 따른 임상실험과 안구건조증 및 비만 치료제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.

김흥규 진흥원장은 “이번 투자로 ㈜엔큐라젠이 제2형 당뇨병 신약 개발을 통해 전세계 당뇨병 환자들에게 완전 치료의 희망을 주고, 그 성과로 우리시를 대표할 글로벌 베이비 유니콘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”고 당부하였다.

한편, ㈜엔큐라젠 김브라이언 대표는 안양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다양한 시책지원과 함께 이번 투자를 받게 돼서 대단히 기쁘며, 헬스케어 및 바이오분야의 우수한 기업들이 안양을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“ 고 밝혔다.

출처 : 경인매일(http://www.kmaeil.com)